해운대 피서 다녀온 후기

여름하면 떠오르는건? 해운대죠? 특히나 이번주 여름 정말 더웠어요 

태풍 이후 땡볕더위가 찾아온거같아요. 너무 더워서 집에 있기도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해운대 피서겸 주말에 다녀왔답니다.

부산에 사니깐 바다가 가까워서 좋네요! 바로 지하철로 쓩 가면 바다가 나오니깐요!!

 

해운대 도착!

 

뜨거운 태양아래 친구들과 함께 갔다왔어요. 역시나 피서철이라 그런지 사람들 정말 많이 왔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왠만한 자리는 매진이였어요. 그래서 아는 형님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 마침 자리가 난 곳이 있어서 썬배드1개와 파라솔 2개 튜브도 한개 빌려서 놀았습니다. 

그리곤 비치웨어로 옷을 갈아입고 튜브 가지고 저희는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로 돌격했습니다. 

해운대 바다로 돌격!

 

바다에 들어가 물장구도 치고 튜브로 파도 타기도 하고 물에 빠트리기도 하고 재밌게 물놀이를 했답니다. 

폰을 들고가기가 뭐해서 사진을 못찍은게 너무 아쉽네요 ^^:;

 

수영 이후 맥주 한캔, 건배!

 

맥주도 한캔씩 마셨네요 ㅎㅎ 

역시 물놀이 후 마시는 맥주란.. 크 끝내주더라고요.

가위바위보 지고.. 짐지키게 됐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누군가 한명은 짐을 지켜야되요! 

가위바위보 해서 제가 져벼리는 바람에 두번째는 짐을 지키게 되었네요..

흙.. 바다에 다시 못들어가고 짐지키는데 너무 슬펐네요..

그래도 누군가 한명 짐을 지키고 있어야 안전하겠죠? 

그와중에 심심해서 셀카 삼매경에.. ㅎㅎ

 

물놀이가 어느덧 끝나고 저희는 해운대역 근처 스파에서 몸도 지지고, 근처 스타벅스에서 땀도 시키며 커피도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랜만에 바다에 나가서 인지 정말 신나게 놀았던거 같아요.

다들 해운대 바다 구경 한번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