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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사진을 잘 찍는 방법 - 사진의 구도, 수평 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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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사진을 찍는 스킬이 많이 부족하다. 

애초에 관심이 없었기도 하고 대충대충 찍는 버릇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사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블로그에 아무래도 올리려면 사진을 잘 찍어서 올리는것도 중요할 뿐더러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기면서 확인하는 도중 사진의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난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고, 

렌즈의 왜곡의 문제또한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구도에 대해 궁금해졌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구도에 대해서 한번 공부하고 블로그에 정리해 다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진의 구도는 사각형의 프레임에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 거리를 넣는것을 의미합니다. 

Two Moon Junction, 하창민 사진가님

사진작가들은 보통 사진은 이야기라고 표현을 합니다. 

위의 사진도 달과 조명을 찍음으로써 실제 달과 인공 달의 조화를 이야기 하고자 했다.

 

마찬가지이다. 사진은 이야기가 닮겨야 의미가 생기는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담기 위한 구도를 알아보겠다. 

 

먼저 가로구도와 세로구도입니다. 

사진은 기본적으로 가로와 세로로 촬영을 합니다. 

보통 카메라의 경우 가로구도가 기본이고, 스마트폰은 세로구도가 기본입니다. 별 생각없이 가로 또는 세로구도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각 구도의 장단을 따져서 찍는다면 좋은 사진이 나올 듯 합니다.

 

가로구도는 일반적으로 사람의 시선과 닮아있어 안정적입니다. 평소 달리 의식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사진을 가로구도로 촬영합니다.  가로로 촬영한다면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안정감을 줍니다. 좌우에 공간이 많기 때문에 또한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기 때문에 풍경사진에서 자주 사용되는 구도입니다. 

가로구도를 이용한 멋진 풍경 ,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로구도는 가로구도보다는 안정감이 덜합니다. 대신 사진에 깊이감을 더 할 수 있다. 프레임의 폭이 또한 좁기 때문에 시선을 가운데 쪽으로 집중시키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인물이 중심이 되는 인물사진에 자주 사용되는 구도입니다.

세로구도를 이용한 풍경사진, 집중되는 느낌을 받는다. 

 

이것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수평과 수직이다. 

 

사진 속에 수평선과 수직선이 보인다면, 이것이 기울어지지 않도록 촬영하는 것이 기본이다. 수평선과 수직선이 기울어진다면 불안정해보인다. 

아래의 사진을 예시로 들면 위는 수평선이 지켜져 있고 아래는 삐뚤어져있다. 확실히 수직 수평이 지켜진 쪽이 좀더 안정감을 준다. 

수직선이 잘 지켜진 사진
수직선이 삐뚤어진 사진

 

지금까지 구도와 수평 수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좀더 좋은 사진 찍는 정보에 대해서 가져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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