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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공부

한국사 정리 - 고려 대외 관계와 고려 후기 정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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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대외관계와 고려 후기의 정치변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려의 대외관계 및 고려 후기의 정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최충헌의 무신정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최충헌과 강종은 타협을 하였고 이후 강종의 아들인 고려 최장기 재위한 고종이 즉위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종이 즉위한 후 거란군이 침락하게 됩니다. 

1차 침입은 서희가 소손녕과의 외교담판을 통해 강동 6주를 획득하여 고려의 영토로 편입하고, 

2차침입 또한 격퇴하며, 3차 침임때는 그 유명한 강감찬이 이끄는 고려군이 귀주에서 귀주대첩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강감찬과 귀주대첩

이후 고려는 개경에 나성을 쌓고 천리장성을 쌓습니다.

 

12세기 초에는 강성해진 여진이 고려의 국경지대를 침략하였습니다. 

동북지방에 9개의 성을 쌓았지만 결국은 당시 정권의 정권유지를 위해 금의 사대 요구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대망의 원나라와의 항쟁입니다. 

먼저 13세기 초 중국의 분위기를 알아야되는데요 요나라와 금나라에 살고 있던 몽골족들을 규합시킨 몽골의 대영웅 테무진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잇는 칭키즈칸 이야기입니다. 몽골족은 칭기즈칸을 중심으로 모여서 금나라를 공격하고 금나라를 함락시킵니다. 그리고 멸망하게 됩니다. 거란족은 몽골의 힘을 벗어나 평양성 근처까지 밀려오게 되며 몽골은 이를 추격하며 고려와 힘을 합해 거란족을 몰아내지만 이 과정에서 고려 최우 정권에 과중한 공물을 요구합니다. 

이에 고려는 몽골 사신을 피살 시키며, 이에 대한 책임으로 몽골과의 전쟁을 하게 됩니다. 몽골과의 항쟁 중 결국 최씨 무신정권은 무너지게 되며 고려정부는 몽골과 강화를 맺게 됩니다. 

삼별초(고려 무신정권때의 특수군대)는 이에 대항하여 제주도에서 최후 항쟁을 벌였으나 몽골, 고려 연합군에 의해 진압됩니다. 

결국 원의 내정 간섭이 일어나게 됩니다. 

몽골과 강화를 맺게 되고 원의 부마국이 됩니다. 고려는 금 은 베 인삼 매등의 특산물과 쳐녀를 공녀로 징발하였습니다.이로 인해 몽골풍이 유행했으며 공녀 차출을 피하려 조혼하는 풍습이 생겼습니다. 

 

다음포스팅에서는 원의 내정간섭과 공민왕의 개혁정치 그리고 신진사대부와 신흥무인세력에 대해서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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