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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독서

23.02.17/ 망원동 브라더스(1/3) / 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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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소개
    • 망원동 옥탑방에 사는 루저들의 이야기(아직은 3명만 등장함, 1/3 정도 읽은 상태)
    • 주인공: 만화가이지만 흥행은 준평작 하나뿐이고 현재는 백수, 학습만화를 그리려 함
    • 석: 옥탑방 주인 할아버지의 손주, 엄마 아빠는 도망감. 외로움을 느끼는 고등학생. 현재 방황중
    • 김부장: 5중 추돌사고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진 이전 만화 기획, 영업 파트 김부장, 현재는 백수.. 캐나다로 갔다가 망하고 다시 주인공이 사는 옥탑방으로 신세지는중
  • 감상평
    • 젊은이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책
    • 읽다보면 나또한 씁쓸해진다. 김부장처럼 나도 40대가 되면 어찌 살아야되지 고민하기도 하며, 지금 내가 살아가는게 잘 살고 있는건가 생각도 들기도 한다.
    • 돈이 없이 허덕이는걸 보니 안쓰럽기도 하면서 자유롭게 망원동 과 홍대 신촌근처에 거주하며, 한강의 해질녘 노을을 바라보며 소주를 마시는 모습을 보면 자유롭게 사는 도시의 고양이가 생각나 부럽기도 하다.
    • 어떤 삶이 정답인지는 정해져있지는 않지만 이런 부족하지만 자유로운 삶도 있다는 걸 느끼며 나는 어떻게 살아야될까 고민하게 된다.
    • 그들이 언뜻보면 자유로워 보이지만 내부를 들여보면 그들도 엄청난 고민과 압박에 살아가고 있다. 너무 흔한 얘기지만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란 말이 생각난다. 누구나 고민을 떠안고 살고 있다.
    • 나는 너무 대책없이 고민안하고 살아가는거 아닌가 반성하게 되며, 현실을 회피하지 말고 직시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된다.
  • 내 점수는? (⭐️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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