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신발원 - 부산역 가면 반드시 먹어봐야할 만두맛집

안녕하세요 시란입니다. 

 

오랜만에 부산여행 갔다왔습니다. 

역시 여행오면 맛집가는건 국룰 아니겠습니까?

 

신발원은 부산역 앞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차이나 타운 입구입니다. 

참고로 바로 옆은 러시아쪽 가게들이 줄지어 있어요.

확실히 여름휴가때라 그런지 사람도 많습니다. 북적북적 거리네요

 

신발원에 도착했었습니다. 

역시나... 대기줄이 엄청나더군요.

역시 여러 맛집소개 프로에서도 많이 나왔군요.

 

신발원 앞에 이렇게 메뉴판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저는 고기만두, 군만두 , 그리고 새우교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양이 많으면 포장해가면 되니깐요 :) 여러가지를 먹어보고 싶었답니다. 

 

대기인원이 많아 걱정했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앞에 키오스크가 있었고 미리 주문도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몰랐는데 신발원 2호점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위 사진이 신발원 2호점입니다. 아니 2호점이라고 하면 안되겠네요.

신발원 확장건물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빵가게가 새로 생긴줄 알았어요. 그런데 같은 가게라고 하더라고요 ^^;;

 

그리고 기다리던 저희 자리가 나왔습니다. 

 

밖은 너무 더워서 땀 삐질삐질 흘리고 있었는데 

안은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있더라고요.

 

역시 새로 확장한 가게라 그런지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더라고요. 

 

그리고 카운터 바로 옆에서는 직원분들께서 열심히 만두를 만들고 계시더라고요. 

 

이렇게 오픈된 주방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오픈된 주방을 보니 역시 맛집이구나란 생각과 위생은 믿음직스럽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긴 기다림 끝에 고기만두와 새우만두가 나왔습니다. 

 

군만두는 이렇게 따로 나왔네요 

 

 

그놈 참 통통하게 생겼네요 ㅎㅎㅎ

 

자 지금 보시는 사진이 새우만두이고요. 

아래 칸에 있는게 물만두 입니다. ㅎㅎ 

 

 

 

먼저 군만두 부터 먹어보겠습니다. 

군만두 속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뜨끈뜨근 방금 나온지라 사진에서는 안찍혔지만 연기가 확확 났었어요.

 

먹어본 소감으로는 겉이 엄청나게 바삭바삭 거렸습니다. 

속도 물론 맛있었고요. 

 

와 이거 진짜 맛있다란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그 다음은 고기만두입니다.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반 갈랐을때 육즙이 사르르 흘렀어요.

이 육즙 넘치는게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살짝 특유의 신발원 만의 향이 나기도 했어요.  이건 호불호 있을수도 있을꺼같아요.

막 엄청 특이한 향신료 느낌은 아니였어요. 그래서 부담가지진 않으셔도 좋을꺼같아요.

반 갈른 고기만두에 간장 한가득 뿌려서 먹었습니다. 

진짜 한입에 꿀꺽 넘어가더라고요. 

고기도 가득가득하고 육즙도 넘쳐 흘러 너무 만족스러운 맛이였습니다. 

 

대망의 새우만두입니다. 

물만두에 새우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맛은 배가 되어있더라고요.

 

제 기준 가장 1위는 당연 새우만두입니다. 

고기 육즙에 새우 조화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일반 새우만두들과 다르게 새우도 통통하고 씹히는 맛이 

와 새우도 부산이라 그런가 쫄깃쫄깃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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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신발원에 대한 평점을 매겨볼까요??

한국관에 대한 평점은 아래와 같아요.

 

평점: ★★★★☆

 

와 진짜 엄청난 맛집.

부산 오면 무조건 가야되는집 리스트 올랐네요.

사실 식사 메뉴 있으면 더 줬겠지만 그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

만두만 먹어도 배부르고 좋다 하시는 분들 강추입니다. 

 

물론 저도 만두만 먹어도 한끼 식사로도 충분했답니다. 

가격은 사실 부담됐던건 사실이긴 하지만요 :)

그리고 줄이 엄청 길어서 (심지어 점심시간 지난 2시 넘어서 갔는데도 말이죠 하하)

 

가장 강추는 새우만두고, 그다음은 군만두 순입니다. 

육즙이 이렇게 가득한 만두는 진짜 오랜만에 먹어보는거같아요.

 

 

그럼 위치 알려드리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신발원의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도 만족스러운 맛집 가지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