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술집 맛집 공집합 - 분위기 좋은 우리만의 아지트, 커뮤니티 바

안녕하십니까? 시란입니다. 

교육때문에 서울을 다녀왔는데요, 

교육이 끝나고 술 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에 아는 형님과 동네에서 술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중 상도동에 위치한 공집합 '{ }' 이라는 술집을 소개받았답니다. 

분위기가 괜찮으며 힙한 아지트같은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가보았습니다. 

(본 리뷰는 협찬이나 지원을 받지 않고 본인의 금액을 지불해서 먹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가게 앞 네온사인이 참 인상적이였어요. 

우리가 살고싶은 동네 상도동 이라니 .. 정말 살고 싶어지잖아요!!

사실 공집합 이라는 술집 주변은 서울이라기에는 애매하게 어두웠습니다. 아무래도 낮장사를 하는 가게들 사이에 있는 느낌이였어요.

근데 그거 아시나요? 군계일학이라고

힙한 가게가 한복판에 딱 있다보니 존재감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사실 처음 가게를 처음 봤을때는 왠 기호만 있어서 못알아봤어요. 

가게 간판이 정말 공집합 기호 딸랑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부가 보이는 가게 인테리어때문에 아 여기가 BAR구나 라고 생각됐어요.

 

그리고 가게 내부는 아래 사진과 같아요 

벽 한면을 가구가 아니라 파내서 그쪽에 와인과 양주를 전시해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인테리어는 처음 봤어요. 오히려 가구가 아니라 벽 한쪽을 저렇게 해놓아서 인지 정말 가게가 크고 넓어보였습니다. 멋졌어요 

 

그리고 아는 형님과 한컷 찍었습니다. 

상도동 공집합 소개해주신 형님입니다. 

여담으로 부산에서 서울 올라갔는데 반갑게 맞이해주시더라고요.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맥주와 안주 사진이에요.

간편하게 맥주와 즐길수 있는 안주를 시켰습니다. 

돼지고기를 말린 베이컨같은 느낌이엥. 그리고 마늘빵과 견과류였습니다. 

맥주랑 잘 어울려서 먹기 좋았어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상도동에 사신다면 한번쯤은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원래는 사장님께서 다니시는 사무소 직원들과 음주를 즐길 공간이 없어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게 커져서 여기 까지 왔다고 합니다. ㅎㅎ 

사장님께서 음주를 즐기시는 분 같더라고요. 

 

아무튼 인테리어도 멋지고 힙한 분위기와 다양한 양주와 맥주를 마실수 있는 상도동 BAR 공집합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