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란입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저녁겸 분식을 먹으러 가는 중 덕자네 방앗간 이라는 곳을 알게됐어요.
(본 리뷰는 협찬이나 지원을 받지 않고 본인의 금액을 지불해서 먹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덕자네 방앗간 하니깐 떡을 직접 만들꺼 같은 이미지네요.
(하지만..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사실 서울은 쌀떡보다는 밀떡이 많죠?
부산은 물어보니깐 밀떡보단 쌀떡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밀떡을 더 선호하기도 하고.. 사실 제가 떡볶이를 그렇게 잘 먹진 않아요.
아무튼 떡볶이에 감자샐러드 조합이라.. 기대되네요. 일단 맛업는 조합은 절대 아닌건 알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덕자네 방앗간은 직접 떡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고 있어요.
아래 사진을 보니깐 직접 떡을 만든다니깐 쫄깃쫄깃하고 맛있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알바분들까지 사진이 같이 나와버렸네요. 스티커로 가렸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덕자네 Set Menu에서 1번 셋트를 시키고 떡볶이와 김밥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네 주문한 김밥 떡볶이 그리고 튀김이에요. 떡볶이는 특이하게 감자샐러드가 위에 얹어서 나오네요
튀김은 정말 이름답게 다양한 튀김들이 같이 들어있네요.
생각보단 맛있는 튀김은 아니였어요. 그냥 분식점 튀김이였습니다.
김밥! 지단이 가득하고 단무지와 기타 야채들이 조금씩 들어있어요.
지단이 가득해서 그런지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하며 달달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포스팅 올리는 와중에 또 먹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떡볶이에요.
감자샐러드를 얹어서 먹거나 또는 떡볶이소스에 감자샐러드를 비벼서 푸욱 찍어먹으라고 되어있네요
저는 감자샐러드를 얹어서 먹었습니다.
역시 조합상 맛이 없을수가 없네요 (칼로리 폭탄!!) :(
일단 덕자네 방앗간 떡볶이 소스는 안매워서 좋았어요 자극적이지 않은 맛
그리고 일반 분식집의 떡볶이 소스는 매콤하면서 묽은데 비해 덕자네 방앗간은 살짝 찐득한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입니다.
아 그리고 아래 사진은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네요.
보니깐 인스타나 블로그에 사진 올리면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되어있는데 제가 사진을 이리 저리 찍으니깐 주셨던거 같아요 ㅎㅎ
덕자네 떡튀김이라는 메뉴이고요, 콩고물과 연유로 범벅이 되어있어요.
이 메뉴는 참 떡의 쫄깃함을 재대로 느낄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맛있었어요.
덕자네 방앗간에 대한 제 평점은 아래와 같아요.
평점: ★★★★
떡볶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떡은 직접 만들어서인지 진짜 쫄깃했습니다. 일반 떡이랑은 비교가 되지 않아요
떡볶이 소스도 정말 취향에 맞았고요, 아 물론 엄청난 매움을 원하시는 분들은 좀 성에 차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밥도 맛있게 먹었네요 지단 김밥때문에 다시 한번 먹어보고싶네요.
개인적으로 튀김과 계란이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튀김은 제가 원한건 바삭하게 튀겨진 고추나 오징어 김말이 였는데
그게 아니라서 일단 아쉬웠습니다. 반숙계란도 평범했고요.
순대를 개인적으로 먹어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고요. 다음에는 튀김대신 순대를 시켜서 같이 먹어볼까합니다.
덕자네 방앗간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도 재밌는 리뷰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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