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까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에 이어 철기까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있는 단군왕검과 고조선이라는 나라는 언제 나왔을까요?
바로, 청동기 문화의 발전과 함께 나타났습니다.
청동기때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이 나타났습니다. 이런 족장 사회에서 가장 국가로 발전한 것이 고조선이라는 나라입니다. 또한 사실 단군왕검은 지배자의 칭호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단군신화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요
환웅 부족은 하늘의 자손임을 내새워 (천민사상) 자기 부족의 우월성 과시를 하고, 풍백 우사 운사가 바람, 비, 구름을 다스린다는 설정은 당시는 농경이 중요시 되었으며 농경 사회임을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곰과 호랑이는 아마 곰을 숭배하는 부족, 그리고 호랑이를 숭배하는 부족을 의미하며, 아마 환웅부족은 곰을 숭배하는 부족과 연합을 했고 호랑이 숭배 부족은 연합에서 배제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조선은 요령지방과 대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갔으며, 기원전 3세기경에는 부왕과 준왕 등으로 왕위 세습을 했으며, 상, 대부, 장군 등과 같은 관제를 갖추었으며, 중국의 연나라와 대립할 만큼 강성했다. 하지만 연의 장수 진개의 공격을 받아 요동지역을 상실하고 쇠퇴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고조선의 문화 범위는 아래 그림과 같음을 알수 있으며, 비파형동검 탁자신 고인돌, 미송리식 토기등의 분포를 통해서 고조선의 영역을 추정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중국이 전국 시대 이후 혼란에 휩싸이며 유이민이 대거 고조선으로 넘어왔고, 고조선은 그들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진나라 한나라 교 체기에 또 한차례의 유이민 집단이 이주해 왔다 그 무리중 '위만'이라는 자는 1000여명의 무리를 이끌고 고조선으로 들어왔다.
위만은 세력을 확장하며, 준왕(고조선)을 몰아내고 고조선의 왕이 됩니다.
위만조선시대부터 철기 문화를 수용하고 무기 생산을 중심으로 수공업과 상업 무역을 발전시켰으며 특히 남부 진나라와 중국 한나라 사이에서 중계무역으로 많은 이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런 발전을 기반으로 강력한 국가로 성장하였고 광대한 영토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중국의 한과 대립을 하게 되었으며, 한의 무제는 수륙양면으로 대규모 침략을 감행하였고, 한의 군대에 맞서 완강하게 대항을 하였으나 (1차 접전 승리) 내분으로 인해 왕검성의 함락으로 멸망하였다. (기원전 108).
다음 포스팅에서는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의 성장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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